[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] 2012년 오픈 이후 중고차 매입/판매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고차 전문기업 타타타가 최근 고객 맞춤 컨설팅을 통한 중고차 구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.
타타타의 고객 맞춤형 중고차 구매는 고객의 예산범위 및 수요에 부합하는 차량을 전국 단위로 조회하고, 실제 차량 점검까지 고객과 동행하면서 ‘가장 경쟁력 있는 차량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’이다.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소비자는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이점이 있다.
타타타가 저마진의 위험을 감수하고도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유는 강성균 대표의 철학이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.
과거 전통적인 중고차 딜러들의 이미지는 전문성 높은 지식이나, 사후처리에 대한 책임감과는 다소 거리가 먼 이미지였다. 이에 강성균 대표는 “지금까지 중고차 구매 고객들은 수 천 만원 가치의 상품을 구매하면서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. 지난 12년간 업계에 종사하며 이러한 문제점을 크게 인식하였고, 개인 딜러의 말재주가 아닌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양품의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.”라고 밝혔다.
또한 타타타는 중고차 차량 판매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타타타의 모든 판매 중고차 차량은 기본적으로 12종의 소모품 점검을 의무화 하고 있고, 제조사 A/S가 종료된 국산차량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6개월/1만km의 연장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이러한 사후관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타타타는 매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발송하여, 차량에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.